더 글로리 김히어라 학폭의혹에 SNL 녹화 취소

 

더 글로리 출연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히어라의 학폭의혹으로 예정되었던 SNL 녹화가 취소된 가운데

6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 멤버였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매체에 따르면 '빅상지'는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폭행, 폭언하는 모임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합니다.

김히어라와 같은 시기 상지여중에 다녔던 이들은 디스패치에

"김히어라가 돈을 빼앗기도 했다"라고 제보했다.

김히어라는 자신이 '빅상지' 멤버로 활동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빅상지'는 일진 모임이 아니며 자신은 학교 폭력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으며

"모범생으로 살진 않았다. 놀았던 건 맞다", "친구들과 모여 다닌 건 맞다",

"선배 언니들에게 이유 없이 맞은 적도 많다. 그러나 내가 친구나 후배를 때리진 않았다"며

학교 폭력을 다뤘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서는

"저를 합리화하기에 바빴다. '나 정도는 가해가 아니잖아'라며 애써 외면했다.

그런 생각들 자체가 문제였다. 사과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요즘 학교폭력과 교권 추락이 사회의 큰 이슈인데요

학교폭력이 주제였던 더 글로리에서 가해자로 출연했던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여부가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https://v.daum.net/v/20230906132330563

'학폭 의혹' 김히어라, 결국 SNL '촬영 취소'…"9회 결방 확정"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