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님, 현대자동차 14t 화물차 선물로 받아

오송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 님,
현대자동차 14t 화물차 선물로 받아

청주 오송 궁평 2 지하차도 침수 당시
3명의 생명을 구한 유병조 씨가
신형 화물차를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마치 제 일인 것처럼 기쁜데요^^
현대자동차 너무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44) 씨에게
신형 14톤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 유 씨는 청주와 세종시로
출퇴근하던 중 위급 상황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주행하던 화물차
지붕에 올라가 위기에 처한
주변인 3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널리 알려졌는데요
뭉클했던 것은 구해준 분 중
젊은 아가씨가 자신은 힘이 없으니
손을 놓으라고 요청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끌어올려 소중한 목숨을 살렸는데요

오송지하차도에 사 화물차가 침수돼
생계가 막막했던 유 씨의 소식이 알려진 이후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현대차도 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소식을 접한 유 씨는
“생계를 이어갈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곳에 감사드린다”며
“성금 일부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훈훈한 유병조 님 하시는 모든 일에
성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v.daum.net/v/20230722153306451

‘오송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 씨, 신형 14t 화물차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