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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 건축왕 공범만 61명 피해금액만 수천억 원대

미추홀 건축왕 공범만 61명… ‘기획팀’ ‘중개팀’ 두고 범행

경찰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사건의 주범인 ‘건축왕’ 남모(61·구속 기소) 씨를 25일 강제 소환하고 

사실상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처음 적용키로 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 사건이 세입자의 보증금 사기 단일 사건으로는

 피해 규모가 수천억 원대에 달하고 범행이 계획적으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천뿐만 아니라 경기 동탄·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만큼 ‘일벌백계’를 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도 강한 상황입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남 씨를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강제 소환해 집중 조사한다고 합니다.

 남 씨는 지난해 임차인들에게 전세 보증금 125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지난달 15일 구속 기소됐지만, 

최종 피해액은 2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경찰은 남 씨가 공인중개사 등을 지휘·통솔하며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남 씨가 구속 기소됐을 당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남 씨는 부동산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면서

 ‘기획공무팀’ ‘중개팀’ ‘주택관리팀’ 등을 뒀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이 보조를 맞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공범만 61명으로 건물 임대인 43명, 공인중개사 9명, 중개보조원 9명 등으로

 경찰은 이번 강제 소환 조사에서 구체적으로 남 씨 일당이 어떻게 조직화해 움직였는지, 

공범들과는 어떤 관계였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ㅜㅜ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42501070121227001 

 

[단독]경찰, 인천 건축왕에 ‘범죄단체조직’ 혐의 첫 적용

범죄수익 몰수·가중처벌 가능전국 20여건 전세사기도 수사경찰이 25일 인천 미추홀구 2700억 원대 전세 사기..

ww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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