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지도했던 박항서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로부터 차기 감독 제안을 받았다고
베트남 언론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베트남 언론의 보도 이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회장은
이 같은 제안설을 부인했다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현재 한국인 신태용 감독이
맡고 있고요 임기는 올해 말 까지라고 합니다.
이 같은 보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 개국등
동남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베트남 축구팬들은 자국 축구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를
바라지 않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 (AFC) U-23 챔피언십동남아 국가 최초 준우승을 시작으로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10년 만의 우승 등 많은 업적을 남기고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직을 내려놨는데요 동남아시안게임(SEA) 금메달, 아시안게임 4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성과등많은 성과를 이뤄내고 베트남의 국민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은총 5년 4개월의 지휘를 마치고 올해 초에 한국으로 돌아온 뒤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감독직에 대해서는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제안이 오더라도 대표팀 감독이나 특정 프로팀 감독을 맡지는 않겠다고 했는데요그러나 두 나라를 제외한 곳에서 제의가 오면 조건 등을 살펴보고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말해오기도 해서이번 인도네시아 감독 제안의 보도가 과연 박항서 감독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줄지 많은 동남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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